코로나 백신이 많이 보급되면서 집단면역에 도달하는 국가들은 백신버블 국가가 되어 관광과 항공편 이동등의 제한을 해제해주는 등의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싱가포르와 여행제한을 풀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엄청난 인파가 싱가폴로 떠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싱가폴은 도시국가로 굉장히 작지만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로 깨끗하고 잘 정비된 도시와 도심속 자연녹지가 매우 싱그럽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경제도 매우 좋아서 환율도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공식 통화는 싱가폴달러이고 SGD로 표기합니다. 1미국달러 당 1.32싱가포르 달러로 교환이 됩니다.
주요통화로 취급되지는 않아서 모든 은행 지점에서 환전이 가능하지 않을 수 있기에 인터넷으로 환전예약을 하시고 출국하시는날 인천공항에 위치한 은행지점에서 싱가폴달러를 찾으시거나, 아예 원화를 미국 달러로 환전하신 뒤 싱가폴로 가셔서 환전을 하셔도 됩니다. 동남아로 여행을 가는 경우 싱가폴만 가지 않고 주변 말레이시아 태국 등지도 경유하시는 경우가 많아 달러를 환전하고 필요할 때 각 국가에서 조금씩 환전하는 것도 좋습니다.
2004년 1미국달러 당 1.64 싱가폴 달러로 교환되었다가 현재는 1.32싱달러의 환율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유럽발 재정위기 코로나위기로 싱가폴 달러의 가치도 하락하곤 했지만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처럼 아주 잘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경제가 안정적이면 환율 변동이 크지 않은데 아시아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폴 정도만 그렇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싱가포르로 취항하고 있는 우리나라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있습니다. 직항으로 운행되고 매일 3편씩 매주 운항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싱가폴로 가는 항공기 비행시간은 6시간 ~ 6시간 15분 입니다. 다만 지금은 코로나 상황으로 직항편은 싱가폴항공만 운영하고 있고 다른 항공사는 경유 항공편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싱가포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베트남 항공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싱가폴 창이공항으로 취항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과 싱가폴은 시차가 단 1시간밖에 나지 않습니다. 홍콩이랑도 1시간인데 어째서 싱가폴이 시차가 한시간밖에 나지 않는거지 하는 의문이 생기실텐데요. 이유는 싱가폴이 과거 영국령이었을 때 통치의 편의를 위해 홍콩과 동일한 시간을 사용한 것이고 이후 독립을 하고서도 홍콩과 시차를 동일하게 하는게 국가적으로 이득이다 라는 판단에 따라 그대로 표준시를 홍콩과 같이 사용하기 떄문에 한국-홍콩의 시차나 한국-싱가폴 시차나 동일한 것입니다.
현재 싱가폴1달러는 한국돈 841.34원의 환율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과거 2012년경 거의 920원 정도 했던 것과 비교해 많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최저점은 1싱가폴 달러에 800원정도였는데 남미 국가들의 아스트랄한 환율에 비하면 싱가폴은 환율이 정말 잘 관리되고 있는 나라입니다.
라오스 킵 환율 (2021년) USD / KIP 여행 시 환전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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