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7)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여행] 울룰루 카타추타 국립공원 (에어즈락공항 IN 앨리스프링스 OUT) 호주여행 세번째 이동 지역은 세상의 중심 지구상에서 가장 큰 바위가 있는 울룰루. 에어즈락 이다. 이곳에서는 우리에게는 정말 신기한 관광객들을 볼 수 있다. 바로 단체로 여행을 오는 일본인. 우리가 중국 일본 유럽이나북미에서 단체로 관광버스를 대절해서 여행을 하는것과 동일하게 45인승 관광버스를 대절한 일본인 단체관광객을 만날 수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애니에 등장하는 곳이 카타추타 바람계곡이다. 그런 연유인지 아니면 호주에서도 가장 가기 힘든 곳이라는 아웃백이라서 인지는 몰라도 일본인들은 울룰루에 단체로 여행을 많이 온다. 내가 갔던 날에도 에어즈락 공항의 60%는 일본인이었다. 내가 온 비행기를 타고 울룰루를 빠져나가는 여행객 역시 60% 이상이 일본인이었다. 호주여행 중 가장 .. [호주여행] 멜버른 투어 필립아일랜드 + 그레이트오션로드 (론,아폴로베이,레이저백,로크아드고지,12사도상) 호주여행 시작을 시드니에서 진행하고 멜버른으로 이동해서 3박 4일을 머물렀다 당초 계획은 울룰루에 갔다가 다시 멜버른으로 와서 브리즈번으로 가는걸로 계획했는데 울룰루에서 나오는 비행기가 생각보다 내가 원하는대로 있지 않았다. 멜버른에서 울룰루로 갈때는 직항으로 3시간이면 갈 수 있었는데 나올 때 비행기표는 직항은 이미 매진이었고 멜버른이나 시드니로 가는데 경유를 2-3번은 해야 하고 심지어 시간도 20시간이 넘는 비행기도 있었다. 이렇게 되면 선택은 차라리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도시로 빠져나간 뒤 다시 일정을 수정해야 했다. 이 때 까지도 엘리스스프링스에서 케언즈로 갈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호주가 얼마나 넓은지 실감을 못 했던거 같다. 2020/07/17 - [호주여행기2019/1.시드니] - .. [호주여행] 시드니 DAY1(TIP.공항에서 T버스 도메스틱 420번버스 이용) 2019년 봄 시드니를 다녀왔다. 호주는 처음으로 가보는 거라서 기대가 많았는데 특히 울룰루에서의 캠핑투어가 가장 기대되는 일정이었다. 여행기간은 총 20일정도로 살면서 이렇게 오랜 시간 여행을 해본건 이 때가 처음이었다. 여자친구만 휴가를 내고 가는거라 나는 개인적으로 더 여행을 할까도 싶었지만 호주는 혼자 여행을 하기에는 땅이 커도 너무 크다. 호주 대륙의 실제 크기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마주하게 된 호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본 호주는 정말 광활했다. 인천 - 시드니로 가는 대한항공을 타고 출발했다. 비행시간은 9시간정도 걸리는거 같다. 호주를 간다고 했을 때 왜 뉴질랜드도 갔다오지 않냐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여자친구가 이미 리턴티켓까지 모두 확정했고 울룰루를 무조건 가야 하는 ..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바릴로체 여행 2번째 (알베르토,알토 데 푸에르고,캄빠나리오 전망대, 쎄로 카테랄 스키장) 아르헨티나 바릴로체에서의 일주일 여행기 두번째 입니다. 시간순서대로 사진이나 글이 올라오는건 아니고 바릴로체에서 있었던 내용들을 위주로 작성되었습니다. 바릴로체에서는 특별하게 할만한 액티비티는 없고, 바릴로체 7개 호수나 전망대 산마르틴 근교 투어 등으로 한정된 투어 외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남미여행을 장기간 하다보면 극심한 스트레스와 안전문제로 긴장된 상태로 지내게 되는데 아르헨티나 바릴로체와 칠레 푸콘에서 2-3 일정도 머무르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체력을 보충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2020/07/08 - [3.아르헨티나] - [남미여행]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1일차 [남미여행]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1일차 남미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파.. [칠레남부여행] 푸콘 여행자들의 휴양도시 (헤오메뜨리카 떼르마스) 칠레는 세계에서 세로로 가장 긴 나라다. 당연히 사막지형과 빙하를 모두 한 나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반시계 방향 루트로 남미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이라면 칠레 산티아고에서 푸콘을 들러 아르헨티나 바릴로체로 혹은 칠레 푸에르토 몬트로 이동한다. 브라질에서 출발해 시계방향으로 이동하는 여행자들도 칠레 푸콘을 많이 찾고 있다. 이 곳은 칠레에서도 가장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외관을 보여주고 있고 인구수도 적고 관광업이 이 곳 도시의 주요 소득원이다 보니 치안도 좋다. 칠레 도시 중 길거리에서 휴대전화를 하고 다녀도 전혀 문제가 없는 몇 안되는 도시 중 하나다. 그만큼 관광객이 많고 도시가 작고 아담하다. 칠레 푸콘은 비야리카 화산이 가장 유명하다. 화산트래킹 후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여행 (보카주니어스,산텔모,라보카,카페 또르또니) 2020년 1월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해서 이틀만 머물고 우루과이, 이과수를 여행하고 다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돌아왔다. 이동 동선이 낭비스러운 부분이 많다. 일반적으로 여행자들이 이동하는 동선과는 차이가 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우루과이 이과수 그리고 브라질 상파울루 히우로 나가서 한국으로 아웃을 하는게 일반적인 반시계 루트의 정석이다. 암튼 우리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4일을 더 머물렀다. 남미에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남미의 파리라고 불린다. 그만큼 유럽 이민자들이 화려한 유럽양식으로 건물을 지었고 풍부한 자본을 가지고 유럽의 문화를 그대로 이식해 놓았기에 유럽문화와 풍경을 사랑하는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후한 점수를 받는 곳이다. 게다가 아르헨티나는 물가가 상상 이상.. [남미여행] 우루과이 푼타 델 에스테 당일치기 DIA2 (카사 푸에블로)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는 하루면 충분히 도시 주요 관광지를 다 돌아보고 식사도 여유있게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런데 아르헨티나와 비교해서 우루과이만의 독특한 특색을 찾아보기는 어려운지라 우루과이를 생략하는 여행자들도 많다. 하지만 달러 출금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아르헨티나에서 배로 1시간이면 우루과이 콜로니아 델 사크라멘토에 갈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분들은 당일치기로도 충분하다. 다만 몬테비데오까지 가서 관광을 하고자 한다면 배 시간을 잘 체크해야 하고, 정말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야 한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둘째날 선셋을 감상하고 다음날 푼타 델 에스테로의 당일치기 여행을 위해 호텔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 사실 1월달이 남미 여행의 성수기이긴 해도 우루과이에 관광객들이 그다지 많지 않을 것.. [남미여행] 우유니 소금사막 3박4일 투어 (칠레 - 볼리비아) 칠레 아타카마 사막 투어와 더불어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투어를 진행하는 일정으로 여행을 했던 후기다. 나는 일반적인 여행자들의 루트인 페루 시작 반시계방향이 아니다. 아타카마에서 볼리비아 우유니를 갔다가 다시 아타카마로 돌아오는 3박4일 투어를 진행했다. 나는 다시 칠레로 돌아와야 하는 일정으로 짠 투어라서 만족도가 높지 않은데 이유는 우유니에서 데이투어 선셋투어 별자리 등을 모두 다 즐길 수 없기 때문이었다. 투어사를 통해 3박4일 일정으로 투어를 진행하기 떄문에 우유니에서 하루도 머물지 않고 당일날 바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를 더 심도있게 진행하지 못하는점이 단점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일정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우유니에서 1박 혹은 2박을 하면서 데이와 선셋 별자리 투어까.. 이전 1 ··· 17 18 19 20 21 다음